제가 중학교시절 집에 세가새턴을 한대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가장 재밌게 했던,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는 게임이 바로...
프린세스 크라운 (Princess Crown)깔끔한 2D그래픽에 그때당시 처음 보는 참신한 횡스크롤형식의 RPG.
귀여운 캐릭터에 여러가지 서브시나리오까지.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게임이었습니다.
그 뒤로 이 게임을 하고 싶어서 얼마전까지도 중고새턴을 찾아본 적도 있고,
어둠의 경로로 롬파일을 받아서 에뮬로까지 돌려봤지만...
세턴 에뮬은 도저히 못 돌리겠더군요.
프레임이... 캐안습...;;
그래픽도 중간에 막 줄이 가있어 ;ㅅ;
결국 포기하고 있던중...
어제 발견한 보물이 있었으니...
아무생각없이 집으로 걸어오던중 집 근처에서 본 게임가게.
이 동네에는 게임가게가 드물어서 혹시나 하고 들러봤습니다.
ps2 게임을 이리저리 뒤져보고 있는데...
프린세스 크라운의
삘이 나는게임이 있었습니다.
아무리봐도 프린세스 크라운과 비슷한 표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작사를 확인.
'가만보자... AT..L...US...'
'...'
'응...?'
헉! 아트러스!!!!!그렇습니다.
페르소나 시리즈로 유명한 아트러스사.
바로 프린세스 크라운의 제작사였던 것입니다!!! ;ㅅ;
당장 질러 주시고... 므흣므흣.
집에와서 바로 꼽아보고 눈물을 주룩주룩..;;
너무나 닮은 게임.
마치 프린세스 크라운이 새로운 얘기로 새로 태어난듯한...
프린세스 크라운에서의 시작장면.
꼬마아이가 책을 들어 할머니에게 읽어달라고 합니다.
책 내용이 바로 플레이어가 진행하는 게임의 스토리. (총 5권)
고양이는 옵션일껄요? 기억이...;;
이것은 오딘스피어의 시작부분.
그래픽은 더 깔끔해졌고, 스토리는 더 길어진 겁니다. ;ㅅ;
게다가 책을 읽는다는 컨셉은 동일.
이것이 프린세스 크라운의 그래픽 (전투장면)
요건 오딘스피어. 그래픽이 많이 깔끔해졌죠?
...
자 이제 다른건 모릅니다.
오늘 밤부터 버닝!
절 찾지 마세요 (먼산)